삼성전자, '게이밍·고해상도' 신재품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3.24 09:16 ㅣ 수정 : 2025.03.24 09:16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업계 선도하는 혁신 기술·다양한 옵션 혜택 함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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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뵈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24일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소개한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탑재했으며,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 사용자는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시청할 수 있다.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적합한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통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이고,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실감 나는 3D 게이밍 환경 구축을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우수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축소해 게임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또,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을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탑재됐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및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지원한다.

 

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겸비한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더 커진 화면과 다양한 옵션으로 업무 효율 높이는 '뷰피니티 S8·S7'도 준비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이 가능하다. 특히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USB-C타입 포트가 탑재돼 다양한 기기와 호환됨은 물론 깔끔한 작업공간을 조성하는데 이롭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여러 가지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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