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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세운철강(주),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1억 원 기탁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07 16:40
ㅣ 수정 : 2025.04.07 16:40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 사회 지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장본인은 바로 세운철강.
세운철강(주)(대표이사 신재우)이 최근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일 오전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기탁했다.
세운철강 신재우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큰 이익을 얻어 세상을 덮는다’는 뜻인 대리개세(大利蓋世)를 신념으로 이익을 이웃과 함께 고루 나눠 가지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대표는 “이러한 세운철강의 나눔 실천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사회적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세운철강은 어떤 기업?
1978년 부산에 설립된 세운철강은 부산, 창원, 울산, 포항지역에 첨단 가공설비를 갖춘 국내 최고의 POSCO 가공센터로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세운철강은 2022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주의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스포츠·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넘게 기부를 실천한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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