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亞 최대 가전 박람회 'AWE 2025'서 AI홈 경험 제안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3.20 10:32 ㅣ 수정 : 2025.03.20 10:32

녹스∙스마트싱스∙빅스비 기반 한층 강력해진 가전 AI 소개
현지에 특화된 제품·기능으로 중국 소비자 시선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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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 타일에 최적화된 AI홈 경험을 소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 고객들에게 비스포크 AI가전으로 구현한 'AI홈' 경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 타일에 최적화된 AI홈 경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나흘간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약 1512㎡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비스포크 AI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토대로 더욱 강력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적용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스크린'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을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해 에너지 1등급을 적용했으며,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로 최대 10%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7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비스포크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등을 센싱해 최적화된 코스로 알아서 세탁하는 'AI 맞춤 세탁'과 세탁물에 적합한 양의 버블로 섬세하고 똑똑하게 세탁하는 'AI 버블' 기능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강력한 바람과 스팀으로 의류를 빠르게 탈취·살균하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스스로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도 전시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다양한 AI 기능과 스크린을 적용한 비스포크 AI가전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며 "소비자의 일상에 혁신을 더하는 AI홈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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