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중고백 - 샘표 편(2)] 행복하면 뽑는다...샘표 합격을 부르는 비결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2.27 18:16 ㅣ 수정 : 2025.02.27 18:16

샘표 인재상 핵심 3가지= 열정·겸손·사심 없는 태도
김민지 사원, “글 쓰는 게 행복해야 홍보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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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가 취업준비생,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 등과 치열한 취업 경쟁에 관련된 진솔한 토크를 갖는 유튜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위 '취업중고백'이다. 취준생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솔직한 고백, 난관 돌파기,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모순, 주요 인사 기업 담당자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필살기 조언 등을 육성으로 들어 소개한다. 방송 내용은 유튜브 채널 '텔 더 스토리'에 업로드 된다. <편집자주>

 

 

 

■ 방송 : 유튜브 '텔 더 스토리' 2월 24일 방송본

■ 진행 : 뉴스투데이 서민지 기자(산업 2부), 최현제 기자(산업 1부)

■ 출연자 : 샘표 홍보팀 김민지 사원

 

서 기자 :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샘표에 입사하기 위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민지님께서는 샘표에 어떤 경로로 채용을 알게 되셨나요?

 

김민지 사원 : 저는 사실 대학교에 연계 기업 현장 실습을 통해서 샘표에 처음 입사하게 됐어요. 학점을 딸 수 있고, 제가 희망하는 직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홍보팀에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실습생과 인턴 기간을 지나 정식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대학생일 시절에는 이렇게 샘표처럼 적극적으로 대학교와 연계해서 기업 실습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대학생의 입장에서 정말 고맙다고 느껴졌어요. 왜냐면 이제 막 취준을 시작하는 시절을 모두 가지고 계실텐데, 이런 경우에는 자기가 어떻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찾아가는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샘표는 1년에 2번 연계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샘표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직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 기자  : 그러면 본인이 합격했을 때, 지원서 작성에 중점을 둔 사항이 있다면?

 

김민지 사원: 저는 예전부터 ‘언론 홍보’라는 업무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대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지원서에 잘 녹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 직무에 정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것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 기자 : 그러면 이제 자기소개서를 끊는다면, 면접으로 넘어가야 하잖아요.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세요? 어떻게 대답하셨어요?

 

최 기자  :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김민지 사원 : 저는 딱 한가지 질문이 생각나는데, 한 임원 분께서 저한테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주셨어요. 

 

최 기자  : 홍보팀 일을 왜 하고 싶은지.

 

서 기자 : 지원동기.

 

김민지 사원 : 이 일을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신 것 같아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친구인지 생각해보셨던 것 같은데, 저는 업무가 언론 홍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글을 쓸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인생 경험을 쭉 설명하면서 ‘글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밌고 행복하다.’ 라는 결론으로 설명드렸던 것 같습니다. 

 

최 기자  :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했었다..

 

김민지 사원 : 네, 그랬더니 그 임원분께서 웃으시면서 “지원자가 행복하다면, 그럼 됐지.” 하셨어요.

 

최 기자  : 정말 행복을 중요시하는 기업 맞네요. 

 

서 기자 : 명언이다.

 

김민지 사원 : 그래서 되게 그 말이 와닿았고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 기자  : 확실히 샘표는 행복을 포커싱한게 있는 것 같아요. 직원 사내 복지도 굉장히 만족해 하시고 실제로 면접 때도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서 기자 : 그러면 이제 면접 때 복장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최 기자  : 중요하죠.

 

서 기자 : 패션 회사같은 경우에는 좀 자유롭게 내 개성이 보일 수 있도록 입고 간다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샘표는 어떤 면접 복장을 입고 가야하는지 궁금하거든요.

 

김민지 사원 :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정장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깔끔하고 단정하게만 입고 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최 기자  : 비즈니스 캐주얼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 민지님은 면접 가셨을 때 어떻게 입으셨나요?

 

김민지 사원 : 저는 핑크색 셔츠같은 걸 입고.

 

최 기자  : 바지는?

 

김민지 사원 : 바지도 정장 바지 입긴 했는데 마이를 입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최 기자  : 합격자는 핑크 셔츠와 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김민지 사원 : 맞습니다.

 

최 기자  : 네 아무래도 샘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취준생분들도 있을텐데요. 그런 취준생분들에게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김민지 사원 : 먼저 자기가 샘표의 인재상에 잘 부합하는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해보고 싶어요. 샘표의 인재상에는 3가지가 있는데요. 

 

최 기자  : 3가지!

 

김민지 사원 : 첫번째는 ‘열정 있는 사람’입니다. 먼저 본인이 지원한 직무가 정말 평생의 업으로 삼을 수 있는지 깊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자기 직무가 잘 맞아야 열정적으로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겸손한 사람’입니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생각으로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다 보면 더 빨리 샘표에 맞는 인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사심 없는 사람’이에요. 특히 이 인재상은 홍보팀에 지원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요소인 것 같은데, 홍보팀은 타 부서와 같이 협업할 일이 정말 많은 부서거든요,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이런 생각 갖지 않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일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있다면 더 빨리 샘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 기자  : 정리해보자면 열정, 겸손, 그리고 사심이 없는 게 중요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서 기자 : 그러면 오늘은 전세계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샘표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봤는데요. 취준생분들도 인터뷰 내용을 잘 기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최 기자  : 그리고 취업중고백 보시는 분들 중에서 원하시는 기업이 있다면 댓글로 써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섭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 기자 : 네, 그러면 이것으로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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