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2.28 10:14 ㅣ 수정 : 2025.02.28 10:14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개발 로드맵 최초 공개 3월 28일 오전 9시,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확정
크래프톤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내달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사진 = 크래프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은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출시를 앞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3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인조이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또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총 5개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가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 △향후 개발 비전과 로드맵 △가격 및 DLC(다운로드 콘텐츠) 계획 등 주요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인조이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도 인터뷰 영상에 출연해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김형준 PD는 "누구나 창작자가 돼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이야기를 손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지만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아 모든 것을 직접 실험하며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의견을 듣고 완성을 향해 나아갈 테니 인조이 첫 페이지를 함께 열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한 인조이는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 CPC(Co-Playable Character) △모션 생성 기능 △3D(3차원)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CPC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로 게임 이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