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ESG 활동으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감사장 수상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3.19 10:06 ㅣ 수정 : 2025.03.19 10:06

파독 근로자 지원 공로 인정
프랑크푸르트 노선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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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진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왼쪽)이 18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후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프랑크푸르트 지점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티웨이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 프랑크푸르트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독일 한인 사회에서 오랫동안 기대해온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을 돕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이 평가돼 외교부 감사장을 수상했다.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취항과 함께 독일 사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온 파독 근로자 지원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며 여행객 편의를 높였고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말부터 해당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하고 5월 말부터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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