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 정비 인력 170명 채용해 항공기 안전도 높인다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3.13 09:53 ㅣ 수정 : 2025.03.13 09:53

상반기·하반기 정비사 추가 채용
항공기 현대화·정비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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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2025년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한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 인력 확충으로 철저한 안전운항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포함해 정비 인력 총 170여 명을 채용하고 앞으로도 정비 인력을 계속 늘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 명 채용을 끝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운항 정비 신입 인턴 서류접수 모집을 마감하고 이달 말부터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상반기 4월과 6월에 나눠 총 50여 명 규모로 입사할 예정이며 직무 및 현장 교육을 마친 후 항공기 정비 업무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신입 정비사 채용을 추가 진행한다.

 

경력 정비사는 상시 채용하며 △항공기 운항 정비 부문과 △항공기 기체 수리 업무의 부품수리 부문 △항공기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정비 전문강사를 모집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정비 분야 인력 확충과 함께 항공기 운항 안전성 강화, 승객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보잉 737-8 항공기 예비 엔진(LEAP-1B27)을 도입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안전성을 높여 항공기 운영 효율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오는 2027년 말까지 B737-8 기종을 20대로 늘려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비 인력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항상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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