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일회성 요인 소멸·환율 강세에 흑자전환"<신한투자證>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3.31 11:23 ㅣ 수정 : 2025.03.31 11:23

1분기 재고조정 이후 출하량 회복 본격화 전망
신차 출시에 원통형 물량 회복…실적 개선 견인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업황 부진 속에서도 일회성 소멸과 환율 강세 등에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낼 전망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31일 'LG에너지솔루션-불확실성 속 최선의 대안' 리포트에서 "업황 부진에도 제품·고객·수주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섹터 내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은 물론 컨센서스 37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부문별로는 중대형 전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000억원과 377억원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전지 매출액은 재고조정 지속에 따른 제너럴모터스(GM)향 출하 감소와 판가 약보합세로 전기대비 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소멸로 흑자 전환하겠지만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감소와 고수익성 물량 감소로 실질 마진율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47%가량 큰 폭으로 감소하고 영업이익 역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ESS 시장의 경우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인데다 최근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소형 전지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증가, 영업이익은 75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특히 부진했던 전기차(EV) 원통형 물량이 고객사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회복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재고조정 마무리 이후 2분기부터 GM, 테슬라 등 주요 고객사향 출하량 회복이 본격화되고 하반기 북미 신규 공장(혼다, 스텔란티스 JV) 가동까지 더해지며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이 기대된다"며 "정책 및 수요 불확실성에도 향후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제품 수주를 통해 업종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 수석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