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2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남양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경험과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양주 한국고용복지센터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제너시스BBQ 그룹의 국내외 주요 사업에 대해 배웠다. 또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실습에 나섰다. 

BBQ 관계자는 "청년 고용률이 감소하는 어려운 시기에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 경험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21일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 30여 명은 영산강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 또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환경실천 다짐 서약 캠페인 △협력업체를 위한 컨설팅 등 총 4가지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용수와 스팀, 전기, CO2 등을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임직원 대상으로 31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실천 다짐 서명 캠페인은 25일까지 운영한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협력사들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원시스템즈 하남공장에 방문해 환경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실천하게 하는 삶"이라며 "국내 주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