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손원영 부행장이 환율전망 세미나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선정을 기념해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전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권아민 연구원을 초빙해 현재 외환시장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통화 환율 및 스왑 전망을 진단했다.
세미나에는 자산운용사·보험사·투자자문사 등 금융기관(FI) 고객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 반해 원화는 환율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방향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강연과 토론시간을 통해 하반기 환헤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원영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올해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융기관 고객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