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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앱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슈퍼SOL’은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컨셉으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출시됐다.
신한금융이 지난 한 달여간 ‘신한 슈퍼SOL' 가입자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신규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은 카드, 증권, 라이프 등의 서비스(54%)를 은행 서비스(46%)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 중 43%가 2개 이상의 그룹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의 회사’가 제공하는 것처럼 고객이 각 그룹사의 서비스를 끊김없이 이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각 그룹사 앱을 연계성 있게 확장, 융합한 신한금융의 슈퍼앱 전략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 관리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로그인 및 메인화면 이용 시 속도 개선, 고객 피싱 방지 서비스 강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청 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다양한 고도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15일 출시된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비롯해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 전용 체크카드, 특판 RP, 연금보험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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