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평화홀딩스, 김문수 장관 차기 대통령 출마 가능성에 28%대 상승
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4.07 10:31 ㅣ 수정 : 2025.04.07 10:31
평화홀딩스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페이]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 평화홀딩스(010770)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후보 출마 가능성에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87%(2870원) 오른 1만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화홀딩스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이후 차기 여당 경선 후보 1위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거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 장관은 지난 5일 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시민사회단체연합'이 개최한 '대선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출마에)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출마에 뜻을 내비쳤다. 앞서 김 장관은 헌재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출마에 뜻이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평화홀딩스는 지난 2006년 5월 지주회사로 전환됐다. 국내 계열사에 평화산업과 평화오일씰공업, 피에프에스, 평화기공, 평화씨엠비 등 총 9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계열사로 천진평화기차배건유한공사, 천진평화엘라스틱, 평화인디아 등 총 5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