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과 애경산업이 치킨 기부와 식물 식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3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3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달에만 대한적십자를 통해 1000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BBQ가 올해 1분기까지 기부한 치킨 3000마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9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착한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부터 시작된 BBQ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경기도 이천 소재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다가오는 식목일(5일)을 맞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직원들과 보둠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백합과 백일홍 등 식물 약 1000주를 심다. 

또 보육시설 아동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과 자원봉사자가 조성한 화단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