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 4명 선임...비과세 배당 추진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26 13:35 ㅣ 수정 : 2025.03.26 13:35

임종룡 회장 "올해 경영 폭표, 신뢰받는 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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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선임하고 윤리경영 강화에 나선다. 또 국내 금융지주 최초의 비과세 배당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우리금융이 26일 서울 중구 본사서 개최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김춘수·김영훈·이강행·이영섭 후보가 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윤인섭 사외이사는 재선임이 결정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이명섭 사외이사를 비롯해 김춘수·김영훈·이강행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또 우리금융은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감사위원회가 수행 중인 내부통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우리금융은 ‘신뢰받는 우리금융’이라는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며 “전 그룹사가 금융의 본질인 신뢰의 기반 위에 본업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의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의결에 따라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 중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범위 내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한다. 

 

우리금융은 차액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증가하는 배당가능이익은 약 3조원 수준이다. 

 

비과세 배당이 시행되면 개인주주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배당액 100%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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