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시장 확장"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3.24 15:25
ㅣ 수정 : 2025.03.24 15:25
게임·IT 전문가… NHN블랙픽·메타보라 대표 역임
애니팡 IP 확장 기여 플레이링스 설립·성장 주역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가 글로벌 시장 확장 의지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24일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지난해 기준 122억 달러 시장이 형성된 전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타워에서 개최한 위메이드플레이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우 신임 대표는 2003년 NHN을 시작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카카오게임즈 산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메타보라 대표로 재직한 게임·IT 분야 전문 기업인이다.
지난 2015년 설립한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지식재산(IP)을 확장하며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플레이링스를 포함해 급변해온 IT산업에서 20여년간 역량을 보인 우상준 대표는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고 대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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