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전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홍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전시에 참가해 전기차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한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기술력을 홍보한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등이 균형 잡힌 성능을 갖췄다.이를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의 핵심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 후원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문구로 강조된 다채로운 브랜딩 요소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