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조폐공사,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4.02 18:30 ㅣ 수정 : 2025.04.02 18:30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산불 피해 지역과 저소득층에 기부했다.

한은과 조폐공사는 2일 경매 수익금 4억6600만원 중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에 2억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부문에 2억6600만 원을 전달했다.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빠른 기번호 경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900세트가 경매에 올랐다.

기부금은 법정 전문 모금·배분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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