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복구 지원 나선 저축은행업계…지원금 5000만원 기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3.28 12:32 ㅣ 수정 : 2025.03.28 12:32

웰컴저축은행도 5000만원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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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구호 활동을 위해 지원금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재민 지원을 위한 지원금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원금은 화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체 저축은행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피해지역 복구 지우너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저축은행업계는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업계는 기부금 전달 외에 산불 피해 가계와 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원리금 만기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이아 별도로 전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산불 피해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산불 진화 작업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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