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정유 사업 부문 회복해 실적 개선 기대 커"<미래에셋證>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1.31 10:10 ㅣ 수정 : 2025.01.31 10:10

정유 부문 흑자 전환
1분기 13.6%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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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쓰오일]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이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1일 "에쓰오일-점진적 실적 개선, 나아지는 주가 센티먼트'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고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7만9000원을 유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2608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2.6% 웃돌았다.

 

이진호 연구원은 "특히 정유 부문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다"며 "정유 사업이 지난해 3분기 573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1729억 원의 흑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연말 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효과와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회복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수익률 차이) 악화로 부진했으며 윤활유 부문은 정기보수로 약 200억 원 대 기회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296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6%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윤활유 사업은 정기보수 종료 후 가동률 회복과 봄철 성수기 효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학 부문은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과 휘발유 혼합 수요 회복으로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2 PX 공장은 4월 이후 정상 가동될 예정이고 정유 부문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제마진이 유가 상승에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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