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LX, 현장 역량 강화해 '미래' 다진다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1.24 10:03 ㅣ 수정 : 2025.01.24 10:03

반도, 동절기 직무교육으로 역량 강화
LX, 토지보상업부에 필요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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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장 임직원 동절기 직무교육' 후 이정열 반도건설 시공부분 대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투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과 LX가 각각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섰다. 두 업체는 실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임직원 간 소통과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직무교육은 직원 간 소통·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각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하는 팀원 간의 팀워크 향상과 소속감 증진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직무교육 참여 대상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 현장과 CS사무소 임직원으로 총 4차례에 나눠 인접 상하 직급끼리 그룹을 지어 차수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내용으로는 현장 임직원 간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력을 위한 소통 협업교육과 업무 강도가 높은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 중 발생 할 수 있는 분쟁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품질 및 하도급 관리 실무에 대한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직무교육에 참석하여 전사 통일된 기준 속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사의 경영방침 및 업무 지침에 대해 별도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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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도건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반기별로 진행하는 중이며 사원부터 부장에 이르는 현장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다. 인접한 직급별 그룹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선후배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하는 동시에 직무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은 많은 수의 임직원이 한 데 어울려 업무를 하는 곳인 만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무교육을 지속해서 행하여 전 현장 임직원 대상으로 세대 간 교류를 통한 팀워크 및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한국도로공사 토지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효율화를 위한 지적 관련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X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한국도로공사와 맺은‘고속도로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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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진행된 한국도로공사 토지업무 담당자 대상 지적 관련 실무역량 강화교육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교육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토지업무 담당자들은 토지보상 관련 지적 최신법령, 토지 이동절차, 예정지적좌표도 및 지적확정측량 성과물 검증 등 토지보상업무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장물 조사 등 토지보상 업무와 관련해 드론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이주화 LX공사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토지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 토지보상업무에 있어 국민의 편익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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