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3.27 09:32 ㅣ 수정 : 2025.03.27 09:32
가로·세로 화면 지원,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도입 출시 기념 이벤트…한정 의상·골드 지급
넥슨이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 = 넥슨]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넥슨은 27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를 바꿀 수 있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게임에 쉽게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았다.
이번 출시로 7개 서버를 오픈했으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직장을 바꿀 수 있으며 이후 원하는 클래스가 무기를 착용하면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같은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는 다른 이용자와 만나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먼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끝낸 이용자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소셜미디어)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해 누적 팔로워 7만 달성에 따른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더불어 ‘에린’에서 이용자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 차로 이뤄지며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 밖에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인게임에서 출석 이벤트 ‘런칭 기념, 라사의 스페셜 출석부’, 온타임 이벤트 ‘런칭 기념 페스티벌 위크’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