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bhc, 자사앱 오픈 한달만 회원수 30만명 돌파...이디야커피, 2025 커피 다이닝 선봬
'New bhc' 앱, 전년비 주문 건수 4배 이상 증가
커피 다이닝, 봄철 재료·커피 결합한 디저트 코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 자사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커피 다이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26일 bhc는 자사앱 'New bhc'의 회원 가입자 수가 오픈 한 달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hc는 자사앱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 등 총 3단계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해 등급별로 여러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자사앱을 통한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bhc는 향후 △주요 스포츠 경기 일정에 맞춰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 △매장 테이블에서 핸드폰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기능' 등 2가지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New bhc' 앱은 멤버십 등급별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앱 전용 상품과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디야커피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올해 첫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조합한 시식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으며, 봄 제철 재료와 커피를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위승찬 이디야커피 수석 바리스타가 본 행사의 코스를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바리스타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 '2024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2024 WCIGS)'의 우승자다.
코스는 웰컴티와 디저트로 구성됐다. 벚꽃차를 시작으로 △쑥의 풍미를 담은 '카키 벨벳'·쑥 마들렌 △냉이와 토마토가 어우러진 '나야, 토마토'·치즈스틱·쑥 페스토 △금귤과 아카시아가 조화를 이룬 '골든 블로썸'·감귤 무스케이크 등 총 3가지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봄의 생동감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제철 재료와 커피의 조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커피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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