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3.24 14:50 ㅣ 수정 : 2025.03.24 14:50
룹 AI, 개인회원 별 맞춤형 공고 추천‧직무 정보 제공 김요섭 CTO, "수준 높은 레터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
잡코리아는 생성형 AI를 통해 공고를 요약해주는 '1분 레터'를 출시했다. [사진=잡코리아]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자체 생성형 AI '룹(LOOP )'으로 공고를 짧게 요약해주는 '1분 레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직무에 맞는 공고 정보를 메일로 받고, AI가 분석한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쉽고 간편하게 입사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1분 레터는 2400만 잡코리아 회원들에게 최신 인기 채용 공고 정보를 AI로 요약해서 이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직자 이력서 정보 기반으로 '룹(LOOP Ai)'이 맞춤형 채용 공고를 찾아서 전달한다. 공고에는 채용 기업의 직무, 지역, 고용형태, 마감시기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룹 AI가 직접 요약한 공고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각 구직자들의 커리어를 분석해 솔루션을 전달해주는 '커리어 레터' 서비스를 올해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로 구직자 대상 맞춤형 공고 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룹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양과 질을 더욱 높인 레터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