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3.19 16:29 ㅣ 수정 : 2025.03.19 16:29
AI 서비스로 카카오톡 유저 지표 개선 기대 유저 1인당 카카오톡 내 매출 증가 가능성
[사진=카카오 홈페이지]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카카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4개의 신규 서비스 런칭을 예정하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초개인화 플랫폼의 경쟁력 증명 시 플랫폼 가치 재평가 가능’ 리포트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됐다.
카카오가 향후 선보일 생성형 AI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 AI 검색 △AI 메이트 공개 △카나나 △OpenAI와의 공동 개발 프로덕트 등이다.
이지은 연구원은 “상반기 공개 예정인 AI 메이트는 카카오톡 내에 톡채널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며 “아직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라, AI 메이트가 어떻게 구현될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면, 카카오톡 내의 체류 시간, 리텐션율 등 유저 지표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유저 1인당 카카오톡 내 매출은 증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Meta 역시 기존 앱들의 트래픽 성장이 정체됐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상품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면서 △광고 노출 수 증가 △광고 단가 상승 △커머스 구매 전환율 개선 등의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카카오는 친구탭의 기능 추가, 커머스 개편, 오픈채팅탭 개설 등으로 채팅탭에만 집중됐던 트래픽을 다양한 탭에서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확인하긴 어려웠다”며 “이번 AI 메이트, AI 검색 도입으로 카카오톡 내 유저 지표가 개선되고, 광고, 커머스의 실적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카카오톡의 플랫폼 가치 재평가 가능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