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공채 신입사원 입문 교육…부서배치 완료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2.17 10:04 ㅣ 수정 : 2025.02.17 10:04

9기 신입직원 9명, 참신한 아이디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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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공채 신입사원 단체 사진. [사진=이지스자산운용]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공개 채용한 9기 신입사원 9명의 입문 교육 및 부서배치를 완료했다.

 

17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입문 과정은 7주간 진행된 가운데 사내외 전문가가 대거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투자와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관련 법령 등 업무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학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회사 시니어매니징파트너들과의 대화,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10일 신입사원은 팀별 과제를 발표했는데 ▷폐교 부지를 활용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사업(팀명 뉴지스) ▷지속 가능한 리테일 공간 모델(팀명 돌고도는문래방아) ▷도심업무권역(CBD) 오피스의 주거 컨버징 솔루션(팀명 이지스르륵)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목을 끌었다.

 

뉴지스팀은 신생아 감소로 증가하는 도심의 폐교 부지를 시니어 레지던스와 방과후 돌봄 공간으로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돌고도는문래방아팀은 낙후된 지역이 개발되며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리테일 상권을 만들기 위해 공공 부문과 협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이지스르륵팀은 도심의 신축 ‘트로피 에셋’에 밀려 새로운 가치상승 전략이 필요한 오피스를 주거 용도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 채용 위주인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9기수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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