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2.11 15:50 ㅣ 수정 : 2024.12.11 15:50
총 2조5590억원 펀드 판매 트렌드와 고객 수요 맞춘 상품 지속 개발할 것
유안타증권 건물 전경 [사진=유안타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유안타증권은 올해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1조원이 넘는 공모주펀드를 판매했다.
1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당사는 연초부터 공모주 투자효과와 함께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공급했으며 국채와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구조의 공모주펀드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판매 실적 성장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
공모주펀드와 함께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적합한 펀드 상품을 제공했으며, 지난 11월 말 기준 총 2조5590억원(MMF 제외)의 리테일 펀드 판매 성과도 기록했다.
단기 채권형펀드를 유동성자금 투자대안으로 제시해 약 1조198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주식형 헤지펀드와 밸류업펀드 등 특화 전략의 공사모펀드도 약 2000억원 판매하며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2024년 3분기까지의 누적 집합투자증권취급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3분기 만에 작년 실적을 넘어서는 등 펀드 판매 수익도 크게 늘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향후 해외 공모주까지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체자산군 등의 공급도 강화하는 등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것이다"라며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