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대전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있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양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가 있으며 가양중학교, 우성중학교는 물론 우성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까지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가양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우수한 학군을 보유한 단지라 생각한다"며 해당 단지에 대해 높은 점수를 메겼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단지 전체를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의 형태로 조성했다"면서 "조경에 많은 신경을 쓴 만큼 입주하시는 분들께서 분명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기존 재개발 단지들과 달리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전 재개발 단지들이 사람이 사는 곳들을 허물고 지은 만큼 구불구불하게 조성되는 등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이 단지는 우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멋진 공원형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평당 분양가격은 1630만 원을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억2920만원 △59㎡A 3억4010만~3억8220만원 △59㎡B 3억3440만~3억7570만원 △77㎡A 4억8440만~5억4430만원 △77㎡B 4억6990만~5억2800만원 △84㎡A 5억2870만~5억8210만원 △84㎡B 5억1600만~5억7980만원 이다.
방문객 B씨는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면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구도심인 만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방문객 C씨는 "몇 년 후에 아이가 초등학교를 갈 나이가 된다"면서 "초등학교 이후까지 생각한다 하더라도 초중고가 모두 위치한 이 곳의 입지는 우리 부부에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들도 긍정 반응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A씨는 "동구가 구도심이기는 하지만 기존 인프라에 미래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좋은 입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른 공인중개사 B씨는 "대전역 일대 도심융합특구지정과 같은 호재도 존재하는 만큼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본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원도심 신흥주거지로 탈바꿈 될 성남동, 가양동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을 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