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15일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에 건립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견본주택은 비가 내린 날씨에도 평택에 처음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25·34평) 아파트 1340가구로 이뤄진다.
평형별 가구 수는 △84㎡A(25평) 896가구 △84㎡B(25평) 114가구 △113㎡(34평) 330가구 등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에 7700평 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자리잡아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채광과 및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탁월하다.
알파룸과 현관 및 주방에 팬트리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통한 공간 효율성도 돋보인다.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피트니스클럽과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최초 실내수영장(4레인),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그리고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맘스테이션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 제공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한 ‘1년 무상 전용 강좌’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직주 근접인 점과 GTX-A, C노선 연장이라는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며 ”투자용은 물론 실거주용으로 훌륭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격은 1500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4억4200만~4억9900만원 △84㎡B 4억4200만~4억9900만원 △113㎡ 5억7900만~6억5300만원 이다.
이 날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은 평택에 처음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방문객 A씨는 “업무 때문에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가 직장과 매우 근접한 곳에 있어 좋다”며 “향후 지제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 단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문객 B씨는 “84 사이즈를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넓어 보여 좋다”며 “평택에 비교적 오래 거주해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 입지 전망을 좋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 분양가는 매우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인근에 있으니 길게 내다봤을 때 좋은 면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B씨는 “단지가 세 개 뿐이기는 하지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이 곳을 포함해 평택에 세 곳에 불과하다”며 “입주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입주시기 때 프리미엄이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5일 발표하며 16일부터 1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