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견본주택 가보니...“부천 첫 롯데캐슬 관심에 장사진”
전용 면적 59~132㎡ 983가구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12월7일 특별공급…8일 1순위
지하철 1호선ㆍ서해선 더블 역세권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부천/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건립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견본주택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부천지역 첫 롯데캐슬 아파트이기도 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18∼40평) 아파트 983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평형별 가구 수는 △59㎡(18평) 176가구 △84㎡(25평) 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30평)A 55가구 △101㎡B 28가구 △132(40평)㎡P 4가구 등이다.
소사역 롯데캐슬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 소사역이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 등으로 진입하기가 쉽다.
아파트 단지에 주로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난 소사역 롯데캐슬은 1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로 단지 내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조경과 운동공간 및 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 북카페와 같은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입주민 간 층간 소음문제를 미연에 막기위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보다 두꺼운 30mm 층간소음단열재를 사용했다.
단지 내부 곳곳에 400만 화소 CCTV(폐쇄회로TV)를 설치했으며 △출입구 로비폰 △현관 블랙박스 도어폰 △세대 비상콜 △세대 동체감지기 등 입주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근에는 대규모 수용장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그리고 공공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생활편의시설이 아파트 단지와 매우 인접해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캐슬 더 뉴엘의 평당 분양가는 2400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가 6억300만∼6억6400만원 △84㎡A 7억3800만∼8억2300만원 △84㎡B 7억1000만∼8억300만원 △84㎡C 7억2500만∼8억1000만원 △101㎡A 8억6900만∼9억4300만원 △101㎡B 8억4800만∼9억2300만원 △132㎡P 16억710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소사역에 인접한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크다”며 “인근에 아파트들이 대부분 오래전에 지은 곳이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000가구에 조금 못미치지만 도심에서 이정도 규모의 대단지 들어서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며 “서울과 수도권이 가까워져 출퇴근도 더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오랜만에 지역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에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방문객 A씨는 “새 집이니 당연히 좋아보인다”며 “옵션이 많지만 요즘 아파트들이 옵션을 다양화해 금액만 맞으면 당장에라도 들어오고 싶다”고 말했다.
방문객 B씨는 “현재 부천시청 쪽에 살고 있는데 입지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좋다”면서도 “그러나 자녀들이 모두 독립해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있는 이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입주까지 아직 긴 시간이 남았지만 인근 공인중개사 의견 또한 대체로 비슷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금액이 싸다고 할 수 없지만 롯데건설이라는 유명 브랜드가 만든 신축 아파트”라며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이 더블 역세권에 아직 개발 여지가 있는 만큼 1000가구 가까운 대단지가 들어서면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인근 또다른 공인중개사는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얼마전 선보인 힐스테이트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며 “무엇보다 더블 역세권이고 소사구청이 인접해 장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청약일정은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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