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개발자 채용 2주만에 지원자 600명 돌파…접수 마감 오는 26일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1.23 09:34 ㅣ 수정 : 2024.01.23 09:34

"개발 조직 인력 기존比 25% 이상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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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원]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개발 직군 채용을 개시한지 약 2주 만에 지원자 600명이 넘게 몰렸다. 접수 마감이 오는 26일인 만큼,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 8일부터 총 8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개발 인재를 모집하는 '2024 코인원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코인원 채용에 6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채용 개시 첫날에는 코인원 홈페이지에 3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리기도 했다.

 

모집 직군별 지원 현황을 보면 프론트엔드에 총 57.1%의 지원자가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백엔드와 데이터가 각각 24.4%와 18.4%로 2~3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프론트엔드 개발 29.8% △데이터 분석 21.3% △안드로이드 개발 15.8% 포지션에서 높은 지원율이 나타났다.

 

코인원은 높은 지원율에 대해 탄탄한 기술력에 기반을 둔 자사만의 아이덴티티와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코인원은 지난해 거래와 정보, 보안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13차례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을 만큼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이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최종 승인하면서 가상자산이 새로운 자산군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 유통되던 비트코인 선물 ETF와 달리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해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하는 만큼,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원은 최근 호전되고 있는 업황과 시장 환경에 대비해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가장 편리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조직 인력을 기존 대비 25%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기술력 기반의 거래소 코인원에서 함께 성장할 우수 개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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