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20일 자사 웹사이트와 앱(애플리케이션)에 자산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인원 자산분석 서비스는 하루부터 1년 단위까지 기간별 평가손익과 자산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간별 자산 정보 및 투자 손익 히스토리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산분석 서비스는 코인원 웹·앱 내 '자산' 카테고리에 표시되며, 평가손익추이와 자산추이 탭으로 구성된다.

평가손익추이 탭에선 보유한 가상자산의 기간별 손익을 차트와 표로 분석할 수 있으며, 일일 손익과 누적 손익 중 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자산추이 탭은 고객 보유 총자산의 증감 추이 데이터를 제공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 평가액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은 자산분석 외에도 거래 화면에서 간편하게 원화 입금이 가능한 '간편 원화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가상자산 주문 중 원화가 부족할 경우 필요한 액수를 안내하고 원화 입금 창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팝업 화면이 나온다.

원화 입금 완료 후 거래 화면으로 돌아와 주문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으며, 주문 창 주문 가능 금액 옆에 표시된 플러스(+) 아이콘을 선택해도 즉시 원화 입금 화면으로 이동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올해 10회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분석 및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꾸준히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최상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