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가능성을 보자”<하나證>
라이브 스트리밍, 숏폼 유행
장수 스트리머의 팬덤 강화도 호재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라이브 스트리밍과 숏폼 유행에 힘입어 주가가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가능성을 보자’ 리포트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5만원이다.
SOOP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021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된다.
이준호 연구원은 “SOOP의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853억원, 별풍선 매출액 826억원을 반영한다”며 “2월 영업일 수 부족하여 별풍선 7억1000만개로 기록했으나 3월 약 7억9000만개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별풍선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팬덤 강화로 인한 ARRPU 증가가 주요했고 광고 매출은 154억원으로 전망한다. 작년 1분기 대비 플랫폼 광고, 컨텐츠형 광고 모두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컨텐츠형 광고 중 게임 컨텐츠 광고 매출 회계처리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되어 과거 보고치 대비 매출 규모 감소해 보이지만 실제 이익 기여는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월 발표한 플레이디 인수는 4월 3일 완료될 예정이며 2분기 실적부터 반영했다. 2024년 플레이디의 연간 영업이익 40억원 수준이나, PPA 상각 발생 예상되며 올해 이익 기여는 제한적으로 예상한다”며 “PPA 상각 금액 확정에 따라 변경 예정이다. 플레이디 인수로 향후 SOOP의 플랫폼형 광고 부문 시너지, 비게임 광고주 확보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팬덤과 수익화를 강점으로 손꼽았다.
이 연구원은 “팬데믹 고성장 이후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뷰어십은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24년 반등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1위 플랫폼인 트위치는 정체되어 보이나 유튜브, 킥 등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팬덤 확보, 안정적 수익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현대인의 제한된 시간 속 숏폼의 폭발적 성장은 모든 플랫폼에 숏폼을 탑재하도록 만들었고 당분간 이러한 고성장 추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숏폼과 롱폼의 성격은 상호 보완적이며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역시 동반 성장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시장과 별개로 SOOP의 MUV 감소 추세는 분명 아쉬우나 뷰어십은 견조하게 증가 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지난 4분기 치지직과의 뷰어십 격차가 축소했으나 1분기 컨텐츠를 바탕으로 다시 확대에 성공했다”며 “장수 스트리머의 팬덤 강화, 신규 스트리머의 성장 이뤄지고 있기에 스포츠/E스포츠 이벤트, 메가 히트 게임이 출시가 동반된다면 MUV도 바닥을 다지고 충분히 반등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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