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안전' 챙기며 '미래' 설계...서울 주거 안정 총력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01 10:38 ㅣ 수정 : 2025.04.01 10:38

28일 내곡지구 지구외도로 현장 등 방문 안전 점검
공공주택 3804세대 조성 본격화…2030년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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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사장(왼쪽 세 번째) 등 현장 점검단이 통행 예정인 임시 가설 교량 위에서 공사 진행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SH공사]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최근 서초구에서 진행 중인 기반 시설 건설 현장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보를 보였다. 동시에 강남구 개포 구룡마을에는 '자가면역 도시'를 콘셉트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 '레몬시티'를 선정하며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예고했다.

 

SH공사가 기반 시설 건설 현장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서초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기반 시설 건설 현장 2곳을 방문해 교량, 옹벽, 하천 등 주요 구조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해 등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내곡지구 지구외도로 건설 공사 △신원천 하천 공사 등 2곳으로, 황 사장 등 현장 점검단은 시민 안전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시공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교량과 옹벽의 구조적 안정성, 하천 내 시설물의 수해 대응력 등 기반 시설의 주요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SH공사는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지구 설계 공모 결과도 공개했다. SH공사는 ‘레몬시티(LEMON City)’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SH공사는 구룡마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나라기술단)의 ‘레몬시티’를 선정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 과정은 SH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레몬시티’는 자연, 도시, 사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공존하는 ‘자가면역 도시’를 지향한다.

 

‘자가면역 도시’는 사회·경제적 변화와 기후 위기 등 외부 충격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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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설계 공모 당선작 레몬시티 조감도 [사진=SH공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가 순환하는 ‘지역 순환 경제’(‘L’ocal Urbanism) △외부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하는 도시’(‘E’mpowered Autonomy) △상업, 업무, 교육, 문화 기능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다층적 정체성의 공간’(‘M’ulti layered Identity) △차이를 포용하는 ‘개방형 공동체’(‘O’pen Diversity)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 시스템’(‘N’atural Resilience)을 구축한다.

 

SH공사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강남구 양재대로 478번지 일대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지구에 3,804세대의 공공주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 착수 후,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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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설계 공모 당선작 레몬시티 투시도 [사진=SH공사]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포 구룡마을을 자연 친화적인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원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미리내집’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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