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사]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3.21 16:38
ㅣ 수정 : 2025.03.21 16:38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가 선임됐다.
21일 중앙회에 따르면 김 대표 선임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설치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쌍용-굿모닝증권 인사팀장, 총무팀장, 전략팀장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심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신한투자증권 영업고문(상무) 등을 지냈다.
중앙회 자추위는 김 대표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으며 금융, 리스크관리, 인사·전략·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M캐피탈을 인수한 이후인 지난달 28일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한 바 있다.
중앙회는 MG캐피탈 인수를 통해 향후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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