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사천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가화천 일대 임직원 플로깅

최정호 기자 입력 : 2025.03.21 14:26 ㅣ 수정 : 2025.03.21 14:26

임직원·지역 단체와 함께 가화천 정화 활동...수자원 보호에 앞장
사천 지역 환경 보호 지속 확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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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사천공장 임직원들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상남도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자연 정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BAT로스만스]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BAT사천공장은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수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BAT사천공장은 이를 통해 지역 수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강댐과 진양호에 이어 올해는 가화천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BAT사천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산교 하부의 조창길을 따라 가화천 하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T 그룹은 2002년 글로벌 담배 기업 중 최초로 경남 사천에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친환경 기술 도입과 공정 혁신,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경영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화, 수자원 절약, 폐기물 재활용 등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실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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