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17 10:38 ㅣ 수정 : 2025.03.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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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동혁 가산디지털금융센터지점 팀장(사진 왼쪽)이 길리 라이트(Gilly Wright) 글로벌파이낸스誌 트랜잭션 뱅킹 에디터(사진 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을 수상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통산 24회째로,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기술 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라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00억원을 특별출연한 ‘2차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과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실시간 외환(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 등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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