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올소테크와 IPO 대표주관 계약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iM증권이 휴먼 메디칼 테크기업 올소테크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상장 목표 시기는 내년 하반기 중이다.
4일 iM증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달 28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올소테크 본사에서 iM증권 성무용 대표이사와 서상원 전무,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이사와 이은숙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양사는 올소테크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계약을 맺었으며,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특히 성무용 대표가 iM증권을 지휘하면서 계열사 간 협업의 결실을 맺는 첫 단계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게 내부의 평가다. 올소테크는 기존에 iM뱅크와 거래를 하고 있던 기업 고객으로, iM뱅크의 주선으로 iM증권과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 대표는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부사장)과 대구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iM증권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올소테크는 의료기기, 의료 바이오 엔지니어링, 조직 공학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생체재료와 최첨단 생체의학 기술을 개발하며 인체 재생과 회복을 선도하고 있다.
재생의학의 근본적인 해결과 조직재건을 실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3건의 특허와 상표를 보유하는 등 휴먼 메디칼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은 올소테크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자본시장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는 “올소테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업체로 코스닥 상장 이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계열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올소테크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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