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인생 2막 그릴 신중년‧경력보유여성 모이세요!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9.11 18:01 ㅣ 수정 : 2024.09.11 18:01

관광공사,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참가자 35명 모집
10월 7일~28일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75시간 교육 진행
윤승환 팀장 “올해 수료자의 30% 취업 성공…취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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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관광업은 오아시스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관광일자리페스타'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상상우리,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등의 기관이 참여해 신중년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공사가 인력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5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비율은 23%에 달한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 중 총 15일간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을 주제로 한다.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 ‘여행상품 기획’, ‘현장실습’, ‘CS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45세부터 64세까지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력보유여성의 연령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승환 공사 관광인재팀장은 “공사가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과 서울에서 개최한 시니어 여행플래너 과정을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고, 이들 중 2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0명도 현재 구인기관과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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