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6기를 모집한다.
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해외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6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취업 희망 청년들을 모집하며 오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마인드 함양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년간 총 31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이 중 246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과 같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GYC’ 6기 지원은 오늘(8일)부터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는 12일과 24일 이틀간 6기 과정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를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