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필옵틱스, 플라스틱 대신 '유리기판' 적용 소식에 강세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4.05 10:43 ㅣ 수정 : 2024.04.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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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반도체 유리기판주'로 분류되는 필옵틱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필옵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50원(14.57%)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현재 플라스틱 기판이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과정이 유리기판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짐작된다.

 

플라스틱 기판의 경우 비용은 높지만 효율이 낮다. 반면 유리 기판은 유기 소재보다  딱딱해서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열과 휘어짐에도 강해서 대면적화에 유리하다. 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도 국내 일부 반도체 장비업체와 협업하면서 유리 기판 적용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필옵틱스는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장비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OLED 레이저 장비부문,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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