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를 비롯해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DL이앤씨가 주도하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에 대해 협력회사 대표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현장의 모든 공종(공사 종류)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한다.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품질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DL이앤씨 지원에 감사하다"며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 중장기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