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JOB
-
[JOB리포트]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의 '파격적' 능력 중심 채용...'고졸'도 '대졸'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가 '파격적인'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2025년 3월 상반기 대졸 수준 공채 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의 신규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대졸 채용뿐만 아니라, 학력 차별 없는 능력 기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고졸 사원의 채용규모를 10배로 늘리면서 대졸 사원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했다. 이러한 채용 방향은 김동철(70)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김 사장은 한전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2023년 사장 취임 당시 에너지 분야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24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논란을 잠재우고,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김 사장의 경영 성과는 채용의 패러다임을 ‘학력에서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김 사장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가능성이 있다. 편견과 우려를 이겨내는 건 결국 능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키우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전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전은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2025년부터 3개년간 총 300개의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1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14일 한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졸채용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고졸채용에 있어 다른 제한 조건은 없다”며 “NCS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되나, 대졸 수준보다 쉬운 수준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면접 전형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졸채용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가장 특이한 점은 고졸만을 위해서 조금 더 쉬운 전형으로 고졸을 채용하지만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는 대졸 사원과 똑같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대졸사원과 동일한 직급으로 입사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고졸 사원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신기술융합학과’ 진학에 대해 “올해 3월 개설되어 고졸 사원 34명이 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향후 에너지 관련 학사 학위까지 보유하게 되면 대졸 수준과 업무능력이나 학위수준에도 차이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한전 고졸 사원들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학사 취득에 집중할 수 있다.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에 집중하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학사 학위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사장의 인재철학은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공공기관 리더십'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 배경보다 가능성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을 통해 한전을 ‘능력 중심 채용’ 선도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
[JOB현장에선] AI 인재 양성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필요...2025년 1만명 이상 부족 예상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고용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직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인재양성의 필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2월6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인공지능(AI) 시대 인력 개발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I 인력 훈련 프로그램이 미래 재교육 및 역량 강화 수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AI 인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재풀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인으로 인재양성 교육의 부족이 언급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맞춤형 훈련과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 “올해 1만명 이상 AI 인재 부족”...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트웰브랩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열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회장과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이사, 손지윤 네이버 전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KOSA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AI 기업들은 현장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어려워 양질의 교육·훈련과 우수 인재를 국내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기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일하는 방식의 다양화를 고민하고 있다. 또, AI 연구개발 인력은 몰입도 높은 근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025년에만 1만명 이상의 AI 인재 부족이 예상된다”며 “현장 중심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인공지능 도입으로 기존 직무 변화 대응을 위한 재직자 전환교육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AI 기술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우리나라가 AI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세계적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함께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훈련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AI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JOB리포트] 64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용설명서... '재맞고·고맞고 사업'을 활용하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기업들의 채용 경향이 수시와 경력 채용으로 변하면서 대학을 졸업한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학 구직자가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 대학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고졸 취업률이 높아지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대한 중요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청년층에 대한 고용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와 같은 구직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재맞고')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고맞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은 지난 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재맞고‧고맞고 1차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이창수 원장은 "청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 지원이 대상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용정보원은 맞춤형 청년고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재맞고‧고맞고 사업의 총괄 지원과 컨설팅‧모니터링, 성과 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있다. 고맞고‧재맞고 사업 운영 체계 [표=고용정보원] 고용정보원 청장년고용지원팀 관계자는 14일 <뉴스투데이>에 지난 9일 진행된 사업공유회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취업이 시급한 4학년 구직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저학년부터 계획을 세워 진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자는 의미에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며 "지난해 53개 대학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 6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재맞고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시행됐으며, 고맞고는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곳에서 지역 특성화고와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6곳으로 많아졌다. <뉴스투데이>는 이번 행사 내용 중에서도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재맞고‧고맞고 사업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저학년부터 미리 취업에 대비해서 적성에 잘 맞는 일자리 정보를 구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맞고 프로그램' 통해 취업 준비…구직 준비 정도에 따라 '빌드업‧점프업' 단계 구분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4곳에서 재맞고 사업을 운영한다. 재맞고는 '직업·진로 설계'가 필요한 저학년 대학생과 '취업역량 향상'을 원하는 고학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저학년 대학생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탐색 서비브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설계한다. 직업정보 탐색을 원하는 청년들이 고용24의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면 전공‧희망별 직업 정보, 직무 역량 분석 결과 등의 진단 결과를 전산에 연계해 취업컨설턴트가 상담을 지원한다. 취업컨설턴트는 잡케어와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작성한다. 청년들은 이 로드맵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 직장체험 연계',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일경험‧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직무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신직업‧창직 등 새로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교과목 프로그램인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이나 '신직업인 간담회',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연계한다. 재맞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학생 A씨(대구)는 "임용고시와 대학원 진학, 인테리어 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고민하고 있었다"며 "고용24를 통해 진로 고민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점프업 프로그램 운영 절차 [표=고용정보원] 점프업 프로젝트는 대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학년 청년들은 빌드업 프로젝트에서의 활동 내용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직업을 설정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를 수립한다. 이후 IAP를 기반으로 직업 훈련과 일경험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 패키지에 지원한다. 빌드업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으로 고용24에서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고, 2차 상담에서 심층적으로 취업 목표 설정과 IAP 수립 절차를 거친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형'과 '서비스참여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자기주도형은 즉시 취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센터 등이 연계해 IAP를 수립하고, 고용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해외취업지원 등 정부 고용 정책과도 연계한다. 서비스참여형은 추가적인 취업 역량 항상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과 일경험 프로그램(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지자체 직업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다. 재맞고 단기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대전)는 "LG에너지솔루션, 기아,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유명 기업에서 현직자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기획과 인사, 2차 전기 연구‧설계, 반도체 생산‧품질 등의 다양한 직무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취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직업계고 취업률 변화 [자료=고용정보원 / 그래프=박진영 기자] ■ 고졸 취업은 '고맞고'에서 준비하자…기초 진로교육부터 일경험 지원까지 완벽 지원 고맞고는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일반고 비진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고맞고 참여 학생은 '직업세계의 이해', '노동시장‧채용 트렌드', '잡케어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기초 진로교육에 참여한 후 고용24를 통해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서 상담을 신청한다. 취업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과‧전공, 적성‧흥미, 직업 정보 등에 대해 분석하고, 직업 경력개발로드맵을 작성하며, 즉시 취업이 가능한 A형과 훈련‧일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 향상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한다. 고맞고 프로그램 연계 시스템 [표=고용정보원] 또한, 직업계고 학생에게 '일학습병행(도제학교)', '미래유방분야 고졸인력사업' 등 고교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일반고 비진학 학생에게는 '비진학 특화훈련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 현직자 멘토링,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맞고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C씨(경기)는 "실제 모의시험을 통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했다"며 "실제로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역량에 대해 배우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지금 일본에선(790)] 트럼프에 굴복했나. 닛산 일부 생산물량 미국 이관 검토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용 주력 차종의 일부 생산물량을 올해 여름부터 미국 현지 공장으로 이관하는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원인은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트럼프 정권이 발표한 25%의 상호관세 때문인데 생산물량의 미국 공장 이관은 닛산에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번 검토를 계기로 다른 자동차제조사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경우 일개 기업의 문제가 아닌 일본 GDP를 흔드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일본 정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4년 닛산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약 92만 대로 그 중 16%인 15만 대를 일본 공장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다목적 SUV 로그(Rogue)인데 현재는 후쿠오카 공장과 미국 조지아주의 서머나 공장 두 곳에서 생산 중이며 후쿠오카 공장에서만 연 12만 대의 로그를 생산하여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참고로 닛산이 일본 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생산대수는 연 100만대지만 2019년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와 도주 이후 회사가 부진에 빠지면서 2024년에는 약 66만 대까지 생산량이 감소한 탓에 국내 생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진 시점에서 트럼프의 추가 관세 정책이 방아쇠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닛산 미국 공장도 마찬가지로 실적악화로 인해 올해 4월부터 생산라인을 일부 폐쇄하고 감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는 감산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일부 증산을 결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활기를 띄어가고 있다. 향후 많든 적든 미국으로의 생산물량 이관은 닛산 외에도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 등도 검토할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유일하게 혼다만이 미국 판매물량을 99% 현지에서 생산하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차 588만 대 중 40%에 해당하는 233만 대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시장 비중과 매출이 높은 상황이라 일본 언론들이 앞 다퉈 도요타의 현지 증산에 대한 찬반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도요타 측은 당장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위치한 협력사들에게 추가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지원하여 미국 판매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레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덕분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 다시 말 한마디에 관세정책이 급변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긴장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 입장에서도 자동차는 일본의 기간산업 중 하나로 수출액만 따지면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생산물량 이관은 일본의 GDP를 순식간에 끌어내리고 공동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이시바 정권은 정부 관계자들을 자동차산업이 몰려있는 지역에 급파하면서 사태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
[토스가 일하는 법] 이승건 대표의 10년 실험…‘실패’를 성장의 무기로 만들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 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 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토스(대표 이승건)는 지난 10년 동안 800여 개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중 살아남은 서비스는 200개다. 75%의 실패 확률과 25%의 성공 확률을 가진 게임에서 10년 동안 성장을 이루어 냈다. 토스는 ‘실패를 통한 성공’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에서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승건 대표는 8번의 실패를 겪은 끝에 9번째 도전으로 토스를 성공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경영 전략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데 있다. 이 대표는 초기 창업 시절, 기술과 디자인에 집중한 나머지 실제 사용자들의 필요를 간과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성공은 창업자의 자신감과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즉 토스의 시작은 고객의 필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을 통해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따라서 토스는 실패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 실패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실패 파티'를 통해 팀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토스를 단순한 송금 앱에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단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라’...실패 결과 학습을 통해 성공 방법을 찾아 지난달 20일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Square of Toss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리더 & 김서현 토스팀 Culture Evangelist’ 편에서는 10년 간의 혁신 속 실패에 대해 소개했다. 최재호 리더는 토스에서 말하는 실패에 대해 설명했다. 최 리더는 “제품 실험 주기가 되게 짧다”며 “(짧은 실험 주기를 통해) 계속 러닝을 쌓아가고, 전사 직원이 (러닝 결과를) 알게 하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를 드러내고 말하는 게 회사에는 더 큰 이득”이라며 “토스는 그 힘을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 리더는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빨리 시도하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과정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10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토스 전체에 퍼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개인 인사 평가가 없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 가능했다”고 밝혔다. 최 리더는 “실패를 인정하고, 부족한 것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며 ‘토스에서 실패를 인정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실패를 통해 발생하는 별도의 책임은 없으며, 신뢰 자산이 깎이게 된다”고 말했다. “오늘 실수했어도 내일 성공할 수 있기에 한 번의 잘못이 큰일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토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짧은 주기로 실험을 반복하고, 실패 사례를 전사에 공유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반영하며, 실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별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
[AI의 JOB카툰]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검증하는 엔지니어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는 건물과 공장, 기계, 설비, 전자제품 등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낭비 요소를 찾아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이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관리기사 등 자격이 필요하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에서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이며 약 300여개 ESCO(에너지절감사업) 기업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ESG 경영과 탄소 저감이 중요해지면서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하는 일은 에너지효율측정‧검증전문가(Measurement & Verification Engineer)는 에너지 절약 측정과 검증에 관한 표준 프로토콜(protocol)을 기준으로 개별 시설이나 사업(프로젝트) 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하고, 에너지효율 사업을 평가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에너지 측정‧검증계획을 수립해 장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커미셔닝(commissioning)한다. 커미셔닝은 시스템이 설계대로 시공되고, 설계 의도대로 운전·유지·보수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며 문서화하는 과정이다. 장비‧시스템을 설치한 후에는 제대로 운영되는지, 예측된 절감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측정과 검증이 끝나면 절감량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후 정기적인 측정‧검증 활동을 수행한다. 에너지효율검증전문가와 유사한 직업으로는 에너지진단사가 있다. 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해 냉난방공조시스템, 열수송설비 등의 열진단과 수배전 설비‧각종 전기사용 설비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는 법은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하거나 전문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 자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에너지관리기사,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국제표준 인증기관의 ISO50001 심사원 등이 있으며, 민간자격으로 스마트에너지관리사가 있다. 또, 업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갖춰야 한다. 에너지 측정 실무 능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은 필수이며 'IoT·스마트센서', 'AI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사용법', 'ESG·탄소중립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여기에 더해 BEMS, FEMS, EMS 등의 에너지관리 솔루션 툴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에 관련한 교육훈련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전문가 교육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ESCO 투자사업', '에너지 절감량 측정', '에너지 수요관리', 'ESCO 사업 연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과정은 '측정‧검증 개론 및 기법', '측정‧검증계획', '측정‧검증이슈' 등 측정‧검증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EVO TP(Training Partner)로써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전문가(M&V) 국제자격인 CMVP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정부 주도로 에너지 효율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친환경 개발‧ESG 경영 등에 힘입어 에너지 분야 전문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으로, 전년 1조259억원 대비 약 5961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3년 기준 ESCO 투자사업 지원 규모는 약 2850억원이다. 우리나라에 ESCO 등록업체는 300개 정도이며 약 1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과 건물, 공장 등에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 필수가 됐고, 정부나 글로벌 기업들이 에너지효율화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불안졍해지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에너지 컨설팅이나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는 곳도 늘어났다. 또, 스마트 팩토리나 스마트 빌딩 등에서 IoT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이나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전문가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시행하고, 공장 에너지진단 의무 대상을 확대하며, ESG 평가 요소에 에너지 관리를 포함하는 등 법적인 의무를 확대하고 있다.
실시간 JOB 기사
-
- 고령 취업자 증가, 38.5%가 자영업자 선택
- ▲ [사진=SBS]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최근 취업자 증가 폭의 대다수를 차지한 고령 취업자는 주로 영세 자영업 부문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13년과 중기 재정운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4만4000명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자영업자가 38.5%를 차지했다.고령 자영업자의 전년대비 증가 폭은 2009년 2만6000명, 2010년 3만2000명이었으나 지난해 9만4000명으로 크게 늘었다.또한 전체 고령 취업자 증가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9년 23.6%, 2010년 17.1% 등으로 낮았으나 지난해는 38.5% 급증했다.지난해 고령 자영업자의 증가 폭을 산업별로 보면 택시, 버스, 택배 등 운수업이 3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숙박음식점업, 협회단체업(자동차 수리, 세탁 등), 도소매업 등의 순으로 경쟁이 치열한 영세자영업 부문이 대다수였다.한편, 지난 9월에 늘어난 취업자 68만5000명을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61만9000명으로 전체의 90% 수준이었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신입구직자 45.3% "목표기업 탈락하면 취업재수 할 것"
-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올해 졸업했으나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5명중 2명은 '올해 목표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면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졸업했으나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2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목표 기업에 합격하지 못하면 취업재수를 할 것인가?' 조사한 결과,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5.3%, 다른 곳에 취업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54.7%로 나타났다.취업목표 기업별로는 공기업(61.5%)과 대기업(5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 중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고, 중견기업(47.7%) 중소기업(45.2%)은 이보다 낮았다.신입구직자 최종학력별로는 4년대졸 학력자들이 51.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2,3년대졸(42.6%) 대학원졸업이상(29.4%) 고졸(29.2%)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본인이 신입직 채용에 탈락했던 이유는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최종학력(학벌)이 낮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문지식이 부족해서(21.8%) ▲어학실력이 부족해서(20.4%) ▲창의력/순발력이 부족해서(16.4%) ▲직무역량이 부족해서(15.1%) 순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취업재수를 한 지원자에게 호의적인 기업은 거의 없으나 부득이하게 취업재수를 할 생각이라면 공백 기간 동안 목표기업의 취업에 도움이 될 특별한 경험지식을 쌓거나 전문역량을 강화해 다음 해 졸업하는 졸업생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우리나라 성인 43%가 대학 출신... 취업난 사교육비 심각
- ▲ [사진=CMB방송 캡쳐]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은 대학 출신인 시대가 됐다.이는 산업화·정보화 과정에서 고급인력이 필요했던 시대적 욕구와 뜨거운 교육열이 낳은 결과이다. 그러나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대졸 실업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부작용도 가졌다는 사실.29일 통계청과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0년 인구 총 조사에서 20세 이상 성인 3676만5374명 중 대학 출신(전문대학과 대학, 대학원의 중퇴·수료·졸업자)은 43.2%인 1587만8204명이었다. 또한 고등학교 출신은 32.5%(1193만6271명), 중학교 출신은 9.3%(342만2905명), 초등학교 출신은 10.7%(393만5106명)였다.고학력자가 많이 배출되면서 학력 인플레이션도 심각해져 대학 이상 졸업자의 취업률은 지난 2000년 68.4%에서 2010년에는 55%까지 떨어져 고학력 미취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내 전체 사교육비 규모는 20조 1266억원으로 학력 인플레이션에 이어 사교육비 문제도 심각한 바이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직장인 창업성공 10%…잡코리아 조사 "외식업 하지마라"
-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국내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이 창업 경험이 있으나, 창업 실패율은 7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창업 경험자들이 가장 말리고 싶은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업’이 꼽혔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2일 밝힌 20대 이상 남녀 직장인 9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 경험과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서 창업경험자는 전체 응답자의 40.1%(400명)이었고, 이 가운데 창업실패자는 74.2%(297명)에 이르렀다.‘창업에 성공했다(현재 사업운영)’는 답변은 10.3%인 10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창업 경험 비율에서 ▲20대 22.2% ▲30대 47.5% ▲40대 이상 48.6%를 기록, 연령대가 많을수록 높았다.반면에 창업 성공 비율은 ▲30대 12.8% ▲40대 이상 9.0% ▲20대 6.4% 순이었다.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실패 주요 원인으로 ‘사업운영 미숙’(63.3%)을 가장 많이 꼽았고, 평균 손해 금액은 ‘500만~1000만원’(32.0%)이 가장 많았다.이같은 창업 실패 비율이 높음에도 직장인들의 창업 열기는 여전히 높았다.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1%에 해당하는 519명이 ‘향후 창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업실패 경험자들 역시 42.8%(127명)가 재창업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실패 리스크를 알고도 창업 계획을 밝힌 이유로는 응답자의 53.6%(278명)이 ‘직장에서의 고용 불안감이 높아 퇴사 후 대비를 위해서’를 제일 먼저 꼽았다.한편, 창업 경험자들이 ‘가장 말리고 싶어하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외식서비스업’이 47.0%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쇼핑몰(14.3%), 프랜차이즈(13.0%)가 뒤이었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거짓광고' 창업컨설팅 14곳 조심하세요
- ▲ [사진=공정거래위원회]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창업 컨설팅(자문)업체들이 거짓 또는 과장 광고로 창업 희망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푸드코트, 상가 등의 임차권(보증금 및 권리금) 매매를 광고하면서 수익을 뻥튀기하거나 거짓매물을 게재하는 등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한 14개 창업 컨설팅업체들에게 시정조치를 내렸다.14곳은 씨엔씨창업, 한국창업지원센터, 창업스토리, 케이알창업, 베스트창업, 창업탭, 나이스점포, 창업북, 엠케이창업몰, 창업이즈, BK창업, 삼성창업, 한국창업플래너, 창업정보센터.이들은 투자금액 대비 소득이 큰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으며 실제 매매광고를 의뢰하지 않았거나 이미 매매가 완료된 점포를 매매되는 점포인 것처럼 광고했다.또한 객관적인 기준 없이 일부 점포를 우수한 점포인 것처럼 추천점포, 프리미엄 점포로 광고하거나 주요 언론사의 창업자문사 또는 유망우수업체로 상을 받은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다.이에 공정위는 이들 14곳에 행위금지명령을 내리고 홈페이지에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게재하도록 했다.공정위는 향후에도 창업희망자 대상으로 한 부당 창업 광고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MK창업, 고졸 직원에게 '재직자특별전형 적극 지원'
- ▲ [사진=MK창업 공식블로그] (뉴스투데이=김시원기자) 고졸 취업생들의 경쟁력이 갈수록 빛을 낼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 먼저 취업한 뒤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재직자 특별전형이 3년 새 20배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을 준비하여 졸업 후 직업세계에 진입을 한 재직자에게 본인들이 원할 경우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가 바로 '재직자 특별전형'이다. 현재 고려대와 한양대를 비롯해 63곳의 대학이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집 정원도 올해 3748명으로 크게 늘었다. 학과 선택도 경영이나 기계 공학 분야에서 법무학과, 식물자원학과, 생명과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다양하다. 각 기업들에서도 이를 통해 더욱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창업 전문가 그룹 MK창업㈜에서는 고졸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직자 특별전형에 우수한 고졸 직원을 추천해 나가면서 대학 입학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MK창업 이재원 대표는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이나 커리어를 탄탄히 다지려 노력하는 경력사원 모두에게 재직자 특별전형은 성공적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대학에 입학하는 직원들을 위해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회사 업무에서 빼줄 수 있을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대부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서류와 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교시절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리더십과 협동심, 나눔과 배려 등 인성과 전공 적합성을 평가한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포토] 중기청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식' 개최
- (뉴스투데이=김현우 기자)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식'에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포토] 송종호 중기청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 좋은 기업"
- (뉴스투데이=김현우 기자)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식'에서 송종호 중소기업청장(맨 왼쪽)이 선정된 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불법사금융 피해자, 금융당국이 나서 취업 활로 만든다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취업을 돕는 등 종합적인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선다. 대부분 사금융 이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 종합적인 자활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불법사금융 척결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광역 자치단체에 설치됐으며, 지난달 22일 현재까지 총 1만2969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에서는 서민금융 상담신청, 불법사금융 상담·피해신고접수, 금융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고용 및 복지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사금융 이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 가운데 고용이나 복지 관련 상담을 원하는 경우 8개 지방노동청 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관할하는 16개 시도와 연계, 관련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본격적인 서비스 추진에 앞서 금융당국이 희망자 33명을 발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 상담기초자료(성명, 주소,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 를 제공한 결과 8월 말 현재 취업지원 희망자 중 6명은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희망자 중 8명은 복지서비스 지원이 검토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서빈금융상담자의 경우 취업 등 경제적 자활기반 제공이 병행될 필요가 높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융당국은 상담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해 상주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순회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지차체 내 센터 관리조직을 보강해 체게적인 홍보·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센터와 서민금융지원기관 간 상호피드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접수 건수는 지난 4월18일에서 지난달 24일까지 총 5만5120건의 상담 및 신고가 접수됐으며 검·경은 관련 수사를 통해 총 7343명을 검거(구속 216명)했다. 국세청은 사채업자 759명에 대해 탈루세금 2414억원을 추징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사상최대 베이비부머 취업박람회 내달 개최…삼성·현대차 등 150개사 참여
-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세대의 재취업 및 창업을 돕는 박람회가 국내 우수 기업 150개가 참가하는 사상최대 규모로 내달 열린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1일 “베이비부머 등 경력직에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 대기업 협력사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12일 연다”고 밝혔다.전경련이 고용노동부·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9개 그룹 협력사 100개사와 일반중소기업 50개사 등 우량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관리직 등에서 총 1400명의 우수 경력직원의 채용에 나선다.참가 9개 그룹사는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포스코, GS, 한화, KT, 두산이다.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열린채용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경력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 및 창업지원관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jobfair.fki-rejob.or.kr)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사전 면접을 신청하면 된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현대차그룹, 서민 창업 위한 통 큰 지원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창업의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 3 캠페인’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7일부터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30대의 ‘기프트카’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중 일부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물을 발굴해 ‘스페셜 기프트카’로 선물한다. 이번 행사의 당첨자들은 현대 포터, 기아 봉고, 현대 스타렉스, 기아 레이 등 차량 중에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25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이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기프트카 시즌3 캠페인’ 전용 블로그(www.gift-car.kr)에서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SK하이닉스, 지방국립대와 산학협약 통해 취업여건 불균형 해소한다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방 국립대학의 우수 인력을 확복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취업여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북대(6/26), 전남대(7/4), 충북대(7/18)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전문가육성프로그램인 'SK하이닉스 트랙'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 트랙'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집중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경북대와 전남대, 충북대 등 우수 국립대학과 5년간의 산학협력을 맺은 것에 이어 최근 이들 대학과의 기존 협약을 오는 2017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각 대학 공과대학 반도체 관련학과에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운영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트랙의 일환으로 각 대학 재학생 중 2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 전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방학 중 회사에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해 이들의 실무능력을 극대화한 뒤 채용까지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트랙 운영으로 우수한 기술직 엔지니어를 사전에 확보에 양성할 수 있으며, 각 대학들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반도체 관련학과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기획] 베이비부머 창업시대 "소문보다 자신 발품 믿어라"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자영업자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붐(1955~1963년생) 세대의 창업으로 은행 대출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경기 침체 속에 과도한 부채 증가는 대출금 연체와 연쇄 부도의 후유증을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 금융권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소호(SOHO, 소규모,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9조3227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작년 6월말 대출잔액 96조297억원보다 13.8% 13조 2930억원이 늘었다. 지난 5월 자영업자가 584만6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자영업자 1명당 5대 은행에서만 1870만원씩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은퇴연령은 남성의 경우 70세를 넘겼다. 이 같은 수치는 실질은퇴연령이 59.1세인 프랑스에 비교해서는 무려 11년, 61.1세인 이탈리아나 61.9세인 그리스에 비해서 무려 8~9년이나 더 많은 것이다. 실질은퇴연령이 높다는 것은 그 나이까지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70세 이전에도 노후준비가 잘되어서 향후 예상되는 지출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조기에 은퇴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매달 살림이 빠듯한 직장인이나 중소상공인의 입장에서 계획처럼 그렇게 노후준비를 하기 어렵다는 것은 겪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는 한창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인 40대에서 50대 사이에 직장인 열 명중 여섯 명은 원치 않는 퇴직을 경험하게 된다. 대부분 베이비 부머인 이들 세대로서는 퇴직후 창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그러나 퇴직후 창업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성공의 가능성이 실패의 확률 보다 훨씬 낮기 때문이다. 특히 퇴직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많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갈등은 더 크다. 경험의 부족은 사업의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동종사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창업을 하고 또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은 없을까? 를 알아보기 위해 대한창업연합의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박민 실장에게 물었다. 벼랑끝으로 몰리는 베이비부머 세대 ▲ 대한창업자연합 박민 실장 [ 사진=나병필 기자 ] 창업 박람회를 찾으시는 분들의 75% 이상이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대부분 사무직에 종사하셨던 분들이죠"라며 운을 뗐다. 업종의 인기도에 대해 묻자 그는 "이분들을 대부분 2000년대 한창 유행이었던 치킨집을 많이 생각하시고 옵니다.처음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딱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쉽다, 할 수 있다, 편하다, 거의 대다수가 업종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정말 위험한 생각이죠"라고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요즘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도 큰 인기라고 전한다.프랜차이즈, 무조건 성공 아이콘? 그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일단 프랜차이즈점이라면 무조건 잘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표면상으로 보여지는 화려함 뒤에는 분명히 함정이 있어요. 예를 들어 업체에서 상권을 잘못 잡아 장사가 잘 안되는 곳에서 시작을 한다거나 업체측에서 여러가지 사측의 옵션을 걸어서 과도한 부대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라며 아쉬워 했다. 실재로 이런분들이 상당수 있으며 실패를 경험하고 그냥 일반 커피숍으로 전향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한다. 그는 또 얼마전 언론에 거론되었던 프랜차이즈점들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표면에 나타나지 않은 함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테리어 기간을 7년으로 제한했지만 이를 지키는 업체는 대부분 없어요. 계약하기전에 미리 이부분에 대해 어느정도의 작업은 지점의 영업 효율성을 위해 진행해야 한다며 반강제적으로 인테리어를 손보게 만듭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 것이든 일단 시작하기 전에 잘되는 집들의 노하우를 먼저 지켜보고 습득하라고 권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게되는 실수가 초반에서도 언급했듯이 근거없는 자신감이다. 아이템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시작하다가 망하는 사례가 다반사라고 하니 초반 기초쌓기가 대단히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대목이다. 그는 잘되는 집과 안되는 집에 대한 원인 파악을 본인이 몸으로 직접 뛰며 알하보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창업에서의 변하지 않는 진리는 얼마나 자신이 그 아이템에 대해 시간을 투자 했느냐 입니다. 주변에 동종업종은 얼마나 자리잡고 있는지 한 유동인구는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성공에 대한 확률을 높이는 것이죠"라고 강조한다창업 10계명1. 상권분석은 철저하게.2. 아이템 선정은 본인의 재량에 맞게.3. 차업을 시작하게 될 장소의 주변 시세는 확실하게 파악.4. 주변동종업종 파악.5. 초기 투자금액 확실히 파악.6. 신규 및 양도양수시 매출 비교.7. 초보 운영 및 경력창업자들의 주변 분포도 파악.8. 초기 높은 수익 기대는 금물.9. 마케팅 요소 첨부 및 광고에 대한 충분한 지원 사격 필요.10. 차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확실하게.프랜차이즈 이것은 알고 넘어가자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운영플렌이 다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상권을 비롯해 매월 들어가는 러가지 비품들에 대한 지출까지 모두 관리를 해주는 거죠. 처음 창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마케팅에서부터 매장 관리, 또한 여러가지 신제품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까지 모두 본사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그만큼 업주들은 신경을 덜 써도 되는거죠"라며 프렌차이즈의 여러가지 장점들에 대해 답해주었다. 단점에 대해 묻자 그는 "본사들은 초반 가맹점 비용보다는 물류에 대한 유통마진이 더 큽니다. 대략 매출의 50%정도를 본사에 다시 오더를 넣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 거죠"라며 "매장의 판매 실적에 따라 주문을 넣는게 당연하지만 그렇게 진행되기 보다는 본사의 밀어내기식 판매가 대부분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본사의 방침때문에 장사가 잘되지 않는 곳들은 재고에 대한 부담을 끌어안게 되는 것이다. ▲ [ 사진=나병필 기자 ] 이번에는 일반매장에 대해 물었다."프랜차이즈를 하시다가 접고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라며 장점으로는 "본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이 자유롭게 물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죠"라고 답했다. 단점에 대해 질문하자 "홍보 마케팅을 비롯한 그외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산출이 안되요. 대부분 초기에 예상했던 보다 대부분 초과되기 마련입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력자들은 이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조절하는 편이지만 초보들은 대부분 그냥 넘어가기 마련이라고 한다. 또한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하기 보다는 주변의 소문만 듣고 시작하는 실수를 범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일단 유동인구 파악을 위해서 일주일 정도 매장을 지켜보는게 중요합니다. 기간을 길게 잡게 되면 좀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잘못 결정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죠"라고 강조했다.이렇게 일주일 단위로 여러 매장을 살펴보는게 중요하며 이때 각 매장들의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한후 본인이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할지를 결정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위에서 말한듯이 가장 실한 성공의 지름길은 본인의 노력이다. 섣부른 자신감보다는 남들보다 좀더 노력하고 좀더 해당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현재 베이비부머 새대의 50% 정도가 노후에 대한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들 대부분이 창업을 인생의 제 2전성기로 통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노력하는 사람들이 전부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창업을 앞둔 사람들은 이점을 꼭 명심하고 항상 숨어있는 1%를 찾아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인기 창업 종목 10선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1인창업
-
- 국민은행, 전역 앞둔 군장병에게 취업교육용 DVD 전달...맞춤식 취업컨설팅 함께 추진
- ▲ 이찬근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송애 국방부 전직지원정책과장(왼쪽) [ 사진=국민은행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KB국민은행이 4일 서울 명동본점에서 국방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에 군 전역(예정)장병을 위한 KB굿잡 취업교육용 DVD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측이 전달은 DVD는 모두 5000개로 세무·회계·자산관리·자본시장·고객관리 등 취업 준비와 직장생활에 유익한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뿐만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KB굿잡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역(예정)장병을 위한 맞춤식 취업컨설팅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군 장병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양질의 정보 제공을 병행함으로써 군 사기진작과 함께 사회의 역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국방부와 전역(예정)장병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에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전역(예정)장병을 위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1929세대 "중소기업 취업하고 싶지만 급여격차 때문에..."
- ▲ [자료=중소기업중앙회]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국내 19~29세 청년층은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의향이 매우 높지만, 대기업과의 급여격차와 중소기업 구인정보 불만족이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층(1929세대)의 중소기업 취업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달 15~20일 전국의 19~29세 청년층 500명(남 350, 여 150)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실시된 이번 결과에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의향은 80.0%로 높게 나타났다.응답자 특성별로는 여성이 83.3%로 남성(78.6%)보다, 19~24세(250명) 82.4%로 25~29세(77.6%)보다, 지방(200명)이 81.5%로 수도권(79.0%)보다, 전문대 졸업생(169명)이 88.8%로 대학/전문대 재학생(76.8%), 4년제 대학 졸업생(72.2%)보다 각각 취업의향이 높았다. ▲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취업 희망업종은 39.0%가 정보기술(IT)를 선호했다. 뒤를 이어 서비스업(31.3%), 제조업(21.3%)이 많았고, 도소매업(4.5%), 음식숙박업(4.0%)은 낮았다.IT와 제조업 취업희망자의 과반수 이상인 52.7%는 사무관리직 근무를 희망했고, 연구개발직은 36.1%로 높은 반면에 생산직 희망자는 8.3%에 그쳐 화이트컬러 직종을 압도적으로 선호했다.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없는 응답자들의 기피 이유는 ▲낮은 급여 수준(39.0%) ▲고용 불안(33.0%)가 많았고, ‘주위의 낮은 평판’도 17.0%를 차지해 대외적 이미지를 의식해 중소기업을 외면하는 젊은이들도 많음을 알 수 있었다.또한 청년층의 과반수 이상이 중소기업 구인정보에 ‘불만족’(53.2%)를 나타냈고, 중소기업 구인정보의 부족한 점으로 구인조건에 ‘협의 후 결정이 너무 많다’(31.8%), ‘급여수준이 명확하지 않다’(21.2%)는 의견을 제시했다. ▲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이밖에 청년층은 중소기업 인력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기업규모에 따른 급여 격차 완화’(39.7%)를 제일 먼저 꼽았다. 중소기업 인식개선(29.8%), 직업의 인식개선(19.4%)이 뒤따랐다.그러나 중소기업이 이같은 인력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층은 18.8%에 불과,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사는 높지만 취업의 전제조건들을 중소기업들이 해소할 수 없을 것이란 현실적인 인식이 깊게 깔려 있었다.또 청년실업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고학력화로 취업자의 눈높이가 높아짐’(42.8%)을 지목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23.8%), 우리사회의 직업에 대한 귀천 의식 존재(20.4%)를 꼽은 의견도 많았다.
-
- 굿잡뉴스 > 취준생
-
- BMW '멘토링 캠프' 청년창업 지원한다
- ▲ BMW 미래재단 창업 멘토링 캠프 [ 사진=BMW 코리아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멘토링 캠프’가 19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 캠프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참가자와 청년 창업가, 창업전문가 및 정책담당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자리였다. 멘토링 캠프 1부에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이 ‘스타트업의 성공,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는 제목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성공 요소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선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담 강연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비롯한 창업 기본 역량 교육, 비즈니스 리더들의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뤄졌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김효준 이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업가 정신을 더한 현실적인 창업 방법을 결합해 청년 창업의 성과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가고자 이번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며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서울시 40세이상 장년창업자 250명 모집
- ▲ 서울시장년창업센터 내부. (뉴스투데이=경제팀) 서울시는 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한 달간 40세 이상 장년층 예비창업자 250명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지식, 일반, 기술 등 3개이며, 선발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서울시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선발 기준은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창업자 의지·역량, 자금 조달 능력 등이며,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특허 출원자, 서울시 창업스쿨 전문과정 수료자에게는 가점(최대 5%)이 주어진다.서울시는 입주자에게 8월부터 6개월간 창업코칭, 홍보, 마케팅, 세무, 회계, 특허, 법률 등을 지원하고, 창업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입주 희망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에 있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상담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장년창업센터(02-3430-2230).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현대차, "청년기업가 발굴 나선다"...전폭적 창업지원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
- ▲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김억조 부회장, 고용노동부 이기권 차관, 유영학 재단 이사장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이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전폭적 창업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150개 사회적 기업을 책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5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 사옥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이기권 차관, 현대차그룹 김억조 부회장, 유영학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본격적인 청년 사회적 기업가 책임 육성에 돌입했다.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재정지원에 그친 기존 창업 프로그램들과 달리 성공한 사회적기업들의 멘토링, 시장진입에 필요한 역량 전수, 책임 창업이 가능한 후속 지원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및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금 지원, 컨설팅,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일정은 5월 중 청년창업팀 등의 멘토링을 담당할 성공한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6월 중에는 ‘H-온드림 오디션’ 지역대회 및 전국대회를 실시한다. 권역별 예선은 5개 권역(서울-강원, 경기-인천, 충청-호남-제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60여 팀을 선발해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0개 팀을 정해 상금과 창업지원금 지원은 물론, 멘토기업의 창업 및 성공 노하우도 전수한다. 창업 이후에도 멘토기업 및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H-온드림 펠로우’를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명예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의 추가 자금 대출, 현대차그룹 컨설팅 네트워크와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내 미소학습원 등의 각종 컨설팅도 제공된다.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현대차그룹의 ‘불굴의 기업가정신’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김억조 부회장은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나아가 사회적 기업 생태계에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지원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몽구 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농산어촌 교육지원, 미래인재 육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초등학생에서 대학생 및 청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혜택을 주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 서울시, 특성화고 취업 전방위 지원...전담창구, 청년인턴, 멘토스쿨 등 운영
- ▲ 특성화고 취업상담 모습.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서울시가 특성화 고교 졸업자의 취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서울시는 15일 “공공부문의 고졸 채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창구 신설 △청년인턴십 실시 △무료 사이버외국어강좌 개설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서울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내에 ‘특성화고 취업지원창구’를 설치하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고졸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고졸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진로 및 취업상담 ▲일자리알선 등 체계적인 취업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공고에 문을 연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도 연계해 인재풀을 구축하고 특별관리키로 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등록 신청만 하면 일자리 상담와 취업 정보를 제공받는다.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특성화고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을 도입 운영한다.서울시와 교육청은 올해 총 400명의 특성화고 출신 청년인턴을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 알선중재하고, 청년인턴 채용기업에는 최대 10개월간 총 1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인턴채용 기업들은 6개월간 인턴약정임금의 70%(최대 100만원)를,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4개월간 약정임금의 60%(최대 100만원)를 각각 지원받는다.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청년인턴십 참여기업을 100개 모집하고, 오는 17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상반기 채용인원 2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년인턴 참여희망 기업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신청한 뒤 선정되면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구직풀과 오는 6월 5일 성동공고에서 열리는 ‘고졸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된다.이밖에 서울시는 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 사이버외국어강좌를 개설,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특성화 취업준비생에게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내 75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영어(토익, 토플, 텝스, OPIC, 토익스피킹) ▲일본어(JPT, JLPT) ▲중국어(HSK) 등 총 11개 외국어, 494개 강좌를 개설, 1차로 41개 특성화고 재학생 3290명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취업 알선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고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도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9월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채용동향 및 기업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
- 서울신보 20~30대 청년창업 무료교육...창업시 최대 1억 지원
-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 창업 준비를 본격화하는 20~30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이달 14~18일 닷새간 ‘2012 뉴(NEW) 2기 청년창업과정’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NEW 2기 청년창업과정은 20~39세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한 특화과정으로 총 30시간에 걸쳐 ‘진단-분석-실행’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진단 과정에서는 서울신보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중 최초로 MBTI 성격검사를 도입해 실시하고, 분석 과정에서는 업종별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서상 개선점이나 문제점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거치게 된다. 실행 과정에서는 모의 경영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회사를 운영하며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무, 고객 응대법, 창업자금 안내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함에 있어 꼭 필요한 실무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청년CEO의 도전적인 창업 성공기’ 강의와 ‘UCC와 유투브(YOUTUBE)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교육 등 청년층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사업성 컨설팅을 연계지원하며, 컨설팅까지 지원받은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도 지원된다.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하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뒤 사업장이 확보된 창업자에겐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 및 최대 5000만원의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보증도 제공된다. 서울신보 관계자는 “서울시 자금을 동시에 지원받을 경우 창업자금의 연 1.5~2.0%포인트의 대출금리를 서울시에서 대신 납입하므로 금리인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NEW 2기 청년창업 과정 신청은 서울신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 접속,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 130명. 교육장소 서울 공덕동 서울신보 본점 7층 교육장(지하철 5호선 공덕역 3번, 애오개역 1번 출구, 마포경찰서 옆).문의 서울신보 창업지원부 (02)2174-5286, (02)2174-5430.
-
- 굿잡뉴스 > 창직·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