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전방 산업 수요 회복 확인 우선돼야"<IBK투자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4.01 11:03 ㅣ 수정 : 2025.04.01 11:03

25년 유럽 시장, 5년만의 탄소 배출 강화 시행 원년…전기차 성장 전망
당초 예상比 둔화 가능성…韓 배터리 기업 전방 수요 회복 지연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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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로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회복이 예상됐는데, 아직 불확실성 지속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수요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LG에너지솔루션-전방 수요 확인 먼저’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리포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조9060억원과 영업이익 101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5조9000억원과 영업이익 35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2025년의 유럽 시장은 5년만의 탄소 배출 강화 시행의 해인만큼 유럽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실제로 2025년 2월 YTD 기준 BEV 판매량은 31.4% 증가해 배터리 수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LGES의 유럽향 배터리 출하량은 25년 2월 YTD 기준 –12.9%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3월 5일 Action Plan의 발표로 2025년의 유럽 전기차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둔화 가능성이 존재하며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전방 수요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GM의 주류 전기차 모델인 Equinox(판매량 1위)와 Blazer(판매량 2위)는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어, 미국 정부의 관세 도입 발표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다수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2024년 업황을 상저하고를 제시한바 있으나 실제로는 수요 회복 지연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진 바 있다”며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방 산업 수요 회복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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