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350억 이익잉여금 전입...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3.31 15:23 ㅣ 수정 : 2025.03.31 15:23

누적 결손금 해소로 재무구조 개선
지난해 흑자전환, 재무 안정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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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GA]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교육정보화 전문기업 SGA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누적 결손금 보전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에 나섰다.

 

SGA는 31일 열린 제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4년 재무제표 승인, 결손금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2024년 영업이익 2.5억으로 전년 -68억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솔루션 SI’ 고수익 사업 확대, 그리고 교육 ITS 사업의 성과 창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또한 SGA는 앞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솔루션 전문성과 S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SGA 솔루션 공급 네트워크(SSPN, SGA Solution Provider Network)’를 구축해 수익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무적으로도 지난해 5월 무상감자를 완료해 자본잠식을 해소했으며, 자산 유동화를 통해 유동비율을 200%로 향상시키고 부채비율을 16%로 낮추며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단행한 자본준비금 350억원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향후 주주환원 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구체적으로는 자본준비금 중 350억원을 감액해 누적 결손금을 보전하고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함으로써 비과세 배당(감액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한 것이다.

 

박재한 SGA 대표는 “지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과 자본 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의 질적 전환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 기업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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