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 '수원 구운1구역' 시공사 선정...삼성,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3.31 14:10 ㅣ 수정 : 2025.03.31 14:28

수원시 권선구 삼환아파트 재건축...6650억원 규모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1조 310억' 대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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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운1구역 재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재정비사업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프리미어 사업단)은 29일 수원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원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일원 삼환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5개동, 1990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6650억원이다.

 

프리미어 사업단은 수원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 설계안을 제안했다. 기존 21개동을 15개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간 거리를 늘리고, 해당 공간에는 총 8000여평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에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3개의 통경축과 총 2.4km의 4개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일월저수지부터 여기산공원까지 360° 조망이 가능한 36층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레벨차를 활용한 지하 데크층에는 4개 테마의 통합 초대형 데크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아가, 커튼월룩, 경관조명, 옥상구조물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해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뛰어난 교육 및 교통 여건, 주거 인프라 등 우수한 생활권을 자랑한다. 도보권에 일월초, 율현초, 구운초, 율현중, 율천고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도 반경 2km 내 위치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북측으로는 일월수목원과 일월저수지, 남측으로는 구운공원•여기산공원•축만제도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반경 3km 내 화서역(1호선)과 수원역(1호선•수인분당선)이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광교와 호매실을 연결하는 신분당선(구운역)과 GTX-C(수원역)도 개통하면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지금까지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수원 최고의 대단지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양사가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같은날 밝혔다.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의 총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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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헤리븐 반포 스카이브릿지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신반포4차 재건축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반포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 Heritage(문화유산)와 River(강), Seven(숫자 7)의 결합어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의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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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헤리븐 반포 실내 아트리움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의 경치와 한강의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짐∙스카이 골프∙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 품격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2개소의 입주민 전용 승강기를 운영해 프라이빗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세대를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조망 가능 671세대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명성의 결정체를 쏟아냈다. 조합에 제안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해 반포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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