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상반기 실적에 주목하자”<신한투자證>
의대관 첫 매출...전체 실적 이끌어
한우리 회원수 소폭 증가도 유의미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디지털대성이 전 사업부의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상반기 실적에 주목하자’ 리포트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9600원으로 유지됐다.
디지털 대성은 올해 초중등 한우리 회원 수 증가와 고등 온라인 패스상품의 빠른 정상가 전환, 그리고 고등 오프라인 의대관 실적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1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지은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 536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으나, 2025년은 의대관 실적 온기 반영과 고등 온라인 실적 고성장으로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상반기 의대관 실적이 처음으로 더해지는 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의대관 매출은 2024년 340억원에서 2025년 413억원 전망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기여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고등 온라인 매출은 2024년 1071억원에서 2025년 1151억원으로 높은 한 자릿수 성장 전망된다.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고3(2007년생)이 전년대비 4만5000명 증가하고, 19패스 판매기간 단축으로 정상가 전환이 앞당겨진 영향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감은 2024년 수학 모의고사 판매를 시작했으나, 수요 부진으로 2025년 판매 중단 결정했으나 국어 모의고사만 판매함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 가능하다”며 “한우리는 회원수 소폭 증가 및 6월 신제품 출시 예정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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