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윤영석 원장, 한의학 세계화 공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이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는 학술대회, 비즈니스 미팅 등 한국 의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중 유공포상은 국제 의료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윤영석 원장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영석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 치료 분야에서 한의학의 과학·현대화를 적극 주도하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간 총 27개국 261명의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며 한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윤영석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의료진과 연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와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한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해외 의료진 연수뿐만 아니라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국책과제 추진, 자생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ACIMH)’에 아시아 유일 의료기관으로 참석,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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