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태영건설, 관리종목 지정해제 소식에 이틀째 강세...15%대 ↑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3.21 10:28 ㅣ 수정 : 2025.03.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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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주가 차트. [자료=금융감독원 / 사진=네이버 페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15.28%(495원) 오른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25.93% 상승해 40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태영건설이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태영건설에 대해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2024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으로 '적정'하다는 이유에서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월 재무 상태 악화로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자본 잠식에 빠져 동해 3월 13일 주식 거래 정지, 3월 21일엔 관리 종목 지정 조치를 받았다. 10월 31일엔 재무 상태가 개선되며 거래가 재개됐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개선하며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태영건설 매출액(연결기준)은 2조68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2023년 404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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