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지그재그, 세터·씨타·닉앤니콜 신규 입점…G마켓,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 지원
지그재그,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매출원으로 주목
G마켓, ‘소상공인 육성사업’ 민간기업 최대 규모 지원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들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되면서 ‘세터(SATUR)’와 ‘씨타(CITTA)’, ‘닉앤니콜(NICK&NICOLE)’이 신규 입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신규 고객 창출을 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매출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가진 여성이 옷을 살 때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브랜드 입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 조사에서 1020 여성의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플랫폼으로 지그재그가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4일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세터(SATUR)’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퀄리티 있는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입점한 ‘씨타(CITTA)’는 현대적인 도시 여성들을 위한 콘셉트로, 자유롭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향한다.
두 브랜드 모두 지그재그의 ‘셀렉티드관’에 상품을 노출하면서 입점 즉시 성과를 내고 있다. 셀렉티드관은 지그재그가 선별한 디자이너 브랜드만 모아 브랜드별 고유의 감성이 잘 드러나도록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함께 선보이는 코너다. 세터는 3월 4일과 5일 ‘화요쇼룸’ 기획전에도 참여해 목표 거래액의 30%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세터가 참여한 29차 화요쇼룸의 페이지뷰(PV)는 이전 차수 대비 40% 높게 나타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씨타도 입점 기념 프로모션에서 목표 거래액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했다.
세터 관계자는 “여성 카테고리를 강화 중인 세터가 국내 1위 여성 스타일 플랫폼 지그재그와 만나면서 입점하자마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그재그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여성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유로운 감성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알려진 ‘닉앤니콜(NICK&NICOLE)’은 17일 입점을 완료했다. 지그재그에선 이전부터 ‘닉앤니콜’ 검색량이 높게 나타났을 정도로 해당 브랜드의 입점을 바라는 고객들이 많았다.
닉앤니콜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지그재그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번 봄, 여름 시즌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로고 라인 반팔 티셔츠’와 ‘나비패턴 스웻셔츠’도 지그재그에서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다수 방문하기 때문에 디자이너 브랜드 입장에선 기존 브랜드 소비를 하던 고객은 물론, 브랜드를 구매하지 않던 신규 고객까지 대거 확보할 수 있다”며 “한층 강화된 브랜드 셀렉션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상품을 탐색 및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는 지그재그 입점으로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정부 주관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 올해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함께 운영하는 'TOPS 프로그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해 육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총 10개의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이 중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게 됐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진행한다. 4월부터 시작하는 1단계에서는 400개사를 선정해 역량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마련해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는 선정된 소상공인 중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할인혜택 및 특가 구좌 확보 등 마케팅지원을 추가하고, G라이브 등의 라이브방송 무상 지원 및 풀필먼트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단계는 ‘올해의 TOPS’ 4개사를 선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 중 ‘식품’을 판매하는 누구나 G마켓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오는 20일까지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은 중소상공인들이 국내외에서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며 “판매회원과 동반 성장 및 상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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