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자원개발·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경영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삼표자원개발, 대기분야 환경 발전 기여 인정
YGPA,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환경부문 대상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삼표자원개발(주)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각각 환경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표자원개발은 친환경 광산 운영 노력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 가능한 항만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자원개발(주)이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삼표자원개발은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며 대기분야에 대한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표그룹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의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보전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먼지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광산 운영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채광법을 적용,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매진해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digtal mining)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박성현 사장이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환경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성현 사장이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항만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취임 이후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책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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